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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말씀

260526 창47:27~48:7 이 땅의 나그네임을 잊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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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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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이 바로의 꿈을 해석한 내용과 동일하게 이집트 땅과 가나안 땅에 기근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야곱이 곡식을 구하기 위해 아들들을 이집트 땅으로 보냈고, 그 곳에서 요셉이 형들을 만나게 됩니다. 처음에 형들은 요셉을 알아보지 못했지만, 형들이 요셉을 팔았던 것을 후회하고 있고, 베냐민을 아끼는 것을 본 요셉은 자신을 형들에게 알립니다. 이 사실을 안 바로와 신하들도 좋아하면서 아버지 야곱을 모시고 오라고 수레도 내어 줍니다. 야곱은 요셉이 보낸 수레를 보고 요셉이 살아있음을 확신하며 가나안 땅에서 이집트 고센 땅으로 70명을 데리고 옵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 고센 땅에 두신 이유는 당시 이집트 사람들은 유목민들을  천시하여 그들과 교류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의 순수 혈통이 보존되어졌고, 이스라엘 백성은 고센 땅에서 기근 속에서도 풍요를 누렸습니다.

야곱이 이집트 땅에 17년을 살고 147세가 되었습니다. 야곱은 자신이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됩니다. 이렇게 자신의 죽을 날을 가늠하며 준비하는 것은 축복입니다. 작별의 인사도 없이 갑자기 비명횡사하는 사람도 있는데, 자신의 죽음의 순간을 인식하고 작별인사를 하고 가는 사람은 복된 사람인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이 땅에서 살만큼 살고 가족들과 작별의 인사를 하고 천국에 가는 축복을 누리기를 원합니다.

야곱은 죽을 날이 가까워오자 요셉을 불러서 말합니다. "네 손을 내 허벅지 아래에 넣고 인애와 성실함으로 내게 행하여 애굽에 나를 장사하지 아니하도록 하라. 내가 조상들과 함께 눕거든 너는 나를 애굽에서 메어다가 조상의 묘지에 장사하라"
손을 허벅지 아래 넣는 행위는, 당시 다짐을 맹세할 때 취하는 가나안 사람들의 풍습이었습니다. 당시 야곱은 총리의 아버지로 화려한 장례를 치를 수 있었음에도 이집트 땅에서 장사하지 말라고 합니다. 당시 고센 땅은 화려한 문물이 넘쳐나고 풍요가 넘치는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그 곳에서 장사되기를 원하지 않고, 여전히 기근으로 척박한 가나안 땅에 묻히기를 원했습니다. 그것은 이 곳 이집트 땅이 풍요가 넘쳐나는 땅이긴 하지만, 여기가 영원히 살 곳이 아니고 자신은 잠시 지나가는 나그네 인생임을 알았던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를 보아도 우리가 지금처럼 풍요를 누릴 때가 없었습니다. 6.25 전쟁이 끝난 직후에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가난했던 나라, 소망이 없다고 했던 나라가, 불과 60년만에 최빈국에서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이 때에 우리가 착각할 수 있는 것이 여기가 천국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 땅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살고, 이 땅을 떠난다는 것은 상상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 후 아버지 야곱이 병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요셉은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데리고 아버지에게 갔습니다. 야곱은 요셉에게 이전에 벧엘에서 말씀하셨던 축복을 말합니다.
"내가 너로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여 네게서 많은 백성이 나게 하고 내가 이 땅을 네 후손에게 주어 영원한 소유가 되게 하리라"
야곱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기억하고, 그 말씀이 자녀손들에게 이루어지기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삶도 이런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나를 통해 이루어지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내가 가진 믿음을 자녀에게 전수해 주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삶은 나그네 인생이기에 이 땅이 아니라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사는 인생임을 우리 자녀들에게 보여 주기를 원합니다. 요셉은 그 믿음을 전수하기 위해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축복해 달라고 야곱 앞에 데리고 왔습니다. 그 축복을 통해서 그 두 자녀가 각 각 지파를 이루어 12지파가 이루어졌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부모의 믿음이 자녀에게 그대로 흘러가게 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 '기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도 내가 누리고 소유한 믿음이 우리의 자녀에게 전수되기를 간절히 기도합시다.

이 땅은 영원하지 않음을 기억합시다. 우리는 이 땅을 떠나야 할 나그네 인생임을 기억합시다.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한 믿음에 굳게 서서 이 믿음을 우리의 자녀들에게 전수하는 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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