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내 전체검색

홈 | 말씀

새벽말씀

260514 새벽기도 말씀

페이지 정보

작성자샘물교회

본문

구원을 준비하시는 하나님(창세기 4137-57) 

인생에는 설명할 수 없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어제까지 감옥에 있던 사람이 오늘은 한 나라의 총리가 됩니다. 어제까지 억울하게 버림받았던 사람이 오늘은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자리에 세워집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의 드라마라면 너무 비현실적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요셉은 하루아침에 높아진 것이 아닙니다. 13년 동안 울었고, 13년 동안 기다렸으며, 그리고 13년 동안 하나님에 의해 다듬어졌습니다. 그리고 때가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감옥의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사람들은 요셉을 잊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요셉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오늘 말씀은 높아진 요셉의 이야기가 아닌 구원을 준비하시는 하나님의 이야기입니다.

1. 하나님은 준비된 사람을 높이십니다.

38절에서, 바로 왕은 요셉에 대하여 그의 신하들에게 말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요셉이 이러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단순히 꿈 해석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는 능력을 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감옥에서 요셉은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배신당했고, 억울했으며, 잊혀졌습니다. 그런데도 요셉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고난 속에서 독해집니다. 그러나 요셉은 고난 속에서 깊어졌습니다. 그래서 바로는 40-45절에, 요셉에게 자신 다음의 큰 권세를 주면서, 애굽의 총리로 삼고 애굽 전국을 다스리게 했습니다. 하나님이 감옥에서 고통 받았던 요셉을 단련하시고 준비하게 하시어 마침내 애굽의 총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대장장이가 칼을 만들 때, 뜨거운 불에 넣고 수없이 두드립니다. 이때 칼이 소리칩니다. “왜 이렇게 나를 때립니까?” 그러나 대장장이는 압니다. 두드림이 끝나야 명검이 나온다는 것을. 하나님이 우리를 두드리시는 이유는 멸망하게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명검이 되어 사용하시기 위함입니다. 혹시 지금 억울한 처지에 계십니까? 왜 나만 이런 일을 겪는지 이해되지 않습니까? 기도하여도 상황이 바뀌지 않습니까?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지금의 감옥은 끝이 아니라 하나님이 예비하신 왕궁으로 가는 통로인 것을. 오늘의 눈물이 내일의 사명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시고 하나님을 기대하며 끝까지 신뢰하기를 축원합니다.

2. 하나님은 높아진 자리에서 사명을 요구하십니다.

46-49절에, 요셉은 총리가 된 후에 놀지 않았습니다.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7년 풍년 동안 수확한 곡식들을 거두어서 각 성읍에 저장하기 시작했습니다. 풍년 때에 사람들은 흥청망청합니다. “이렇게 많은데 무엇을 걱정해?” 그러나 요셉은 달랐습니다. 그는 풍년 속에서 흉년을 바라보았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바로의 꿈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진짜 믿음은 지금 보이는 것만 따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드는 것입니다. 세상은 말합니다. “지금 즐겨라.” “지금 일단 쓰자.” “내일은 내일 걱정이지.”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내일을, 미래를 준비합니다. 노아를 생각해 보십시오. 비 한 방울 오지 않는 시대에 큰 배를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이 그를 미쳤다고 조롱하였습니다. 그러나 홍수가 시작되자 그를 비웃던 사람들이 후회하며 울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사람은 세상이 보기에는 느리고 이상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에 살아남습니다. 그러므로 풍년일 때 기도하십시오. 건강할 때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문제가 없을 때 예배를 붙드십시오. 사람들은 아플 때만 기도합니다. 무너질 때에만 하나님을 찾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풍년 때 흉년을 준비했습니다.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바로 영혼의 준비입니다. 여러분의 영혼은 지금 무엇을 저장하고 있습니까? 말씀입니까? 아니면 세상의 영광이나 즐거움입니까? 요셉처럼 지금 우리의 삶은 나그네의 삶이요 우리가 돌아가야 할 본향인 천국이 있음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하나님의 영이 충만하기를 준비하기 바랍니다.

3. 하나님은 한 사람을 통해 많은 생명을 살리십니다.

50-52절에, 요셉은 두 아들을 낳았습니다. 첫째는 므낫세. “하나님이 나의 고난을 잊게 하셨다.”라는 뜻이고, 둘째는 에브라임. “하나님이 나를 번성하게 하셨다.”라는 뜻입니다. 참 놀랍습니다. 요셉의 지나간 삶의 여정이 아들들의 이름 속에 그대로 드러나 있었는데, 요셉은 상처의 이름으로 살지 않았습니다배신” “억울함” “분노이런 이름을 붙이지 않고, 그는 하나님의 은혜로 자기 인생을 해석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평생 상처로 살아갑니다. “나는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어.” “나는 실패자야.” “나의 삶은 상처뿐이야.”라고 말하곤 합니다. 그러나 요셉은 말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여기까지 데려오셨다.”라고. 우리의 상처보다 큰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 아이가 넘어져서 무릎에 큰 흉터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아이는 그 흉터가 너무 부끄럽고 싫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아이의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그 흉터는 네가 다시 일어났다는 증거란다.” 그때부터 아이는 흉터를 더 이상 부끄러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상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우리의 상처는 하나님이 필요하다는 증거이고, 하나님이 고쳐주시면 온전하게 될 수 있다는 확신이며, 상처의 경험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의 상처를 위로해 줄 수 있는 사명이 됩니다. 그러므로 과거의 상처로 인해 낙심하거나 절망으로 인해 붙잡혀서 주저앉지 마십시오. 예수님 안에 있는 우리에게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 예수 이름의 능력으로서 새로운 이름, 새로운 존재가 시작됩니다. 우리의 실패는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픔을 사용하십니다. 그래서 눈물이 기쁨으로, 절망이 소망으로, 약함이 강함으로 바뀌게 됩니다.

4. 하나님은 말씀하신 대로 반드시 이루십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리고 요셉이 그 말씀을 듣고 선포하며 준비한 대로, 드디어 흉년이 시작됩니다. 53-54절에, 7년의 풍년이 그치니까 7년의 흉년이 시작되어 온 땅이 굶주리게 됩니다. 그러나 애굽의 온 땅에는 양식이 있었습니다. 왜입니까? 하나님이 요셉을 통해서 미리 준비하셨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이 요셉의 능력으로 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정확하심 때문이고, 그의 신실하게 일하심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만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반드시 그 말씀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세상은 변하고 흔들립니다. 경제도 수시로 바뀌고 흔들립니다. 사람도 항상 변합니다. 건강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무너지지 않습니다. 어느 항해사가 폭풍 속에서 방향을 잃었습니다. 점점 사방이 캄캄했습니다. 그런데 멀리서 등대 하나가 보였습니다. 파도는 흔들렸지만 등대는 흔들리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살아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생의 등대입니다. 세상은 흔들려도 하나님의 말씀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5. 요셉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입니다.

창세기의 요셉은 예수님을 예표합니다. 요셉은 형제들에게 버림받았습니다. 예수님도 버림받으셨습니다. 요셉은 은 20에 팔렸습니다. 예수님도 은 30에 팔리셨습니다. 요셉은 고난 후에 높아졌습니다. 예수님도 십자가의 죽음 후에 부활하셔서 영광 가운데 높이 서시고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요셉이 양식을 나누어 주어 사람들의 생명을 살린 것처럼, 예수님은 우리를 위한 생명의 떡이 되시어 우리의 영혼을 살리셨습니다. 우리의 인생에도 흉년이 옵니다. 마음의 흉년과 관계의 흉년, 믿음의 흉년. 그때 필요한 것은 세상의 방법이나 사람의 지혜가 아닙니다.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만이 모든 흉년에서 우리를 구원해 주실 영혼의 양식이십니다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하십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준비하심을 몰랐습니다. 형들에게 팔리던 날도, 감옥에서 울던 날도, 술 맡은 관원장을 기다리던 날도, 하나님께서 그를 위해 일하고 계시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자신을 통하여 가족과 민족 전체가 구원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도 몰랐습니다. 하나님은 한 순간도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일하시고 계십니다. 때로는 응답이 늦어 보여도 하나님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계십니다. 혹시 지금 감옥과 같은 시간을 지나고 계십니까? 기도해도 구원의 문이 안 열립니까? 사람에게 버림받고 잊혀진 것 같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잊지 않으셨습니다. 요셉의 하나님은 오늘도 살아 계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기다림은 낭비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준비 과정입니다. 이것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바라보고 동행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 46239 ]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샘로229번길 1
  • TEL : 051-517-3927
  • Copyright © 대한예수교장로회 샘물교회 All rights reserved.